-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.
-
오늘만 혜택 적용!
프리미엄 멤버십 7일 무료이용
※ 오늘만 혜택 적용
코인 소진시 자동으로
충전되는 자동충전 상품입니다.
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세요!
한번 가져 봐요
로맨스 완결 신작 1,000+
한번 가져 봐요 작가 : 벚꽃그리고
“서나연 씨. 꼭 한번 가져 보고 싶다는 게 아직도 나 맞습니까?” 파르르 떨리는 나연의 눈꺼풀이 느릿하게 떨어졌다가 자리를 찾았다. 7년 전 좋아한다는 말 대신 꺼내놓았던, 어쭙잖고 하찮은 고백을 그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. “그래야 내가 노선을 확실히 정할 거 아닙니까.” 안주혁의 눈빛은 그 날처럼 숨 막히게 고요했다. 속내를 숨긴 까만 눈동자 안에 희미하게 너울지던 열기가 무엇인지 늘 궁금했었다. “……네. 맞아요.” 그때는 치기 어린 호기심이었다면, 지금은 욕심일지도 모른다. 내내 넘지 못한 선을 한 번쯤 넘어보고 싶다는 그런 욕심. 알면서도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. 다가올 날들이 엉망진창으로 산산조각이 나더라도, 이렇게라도 간절히 잡아보고 싶었다. “꼬맹아.” 짙게 파고드는 남자의 향기를 깊게 삼킨 나연은 숨을 멈췄다. “근데 그거 되게 위험한 말인데. 그때 알고 한 건가?” 뺨에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둥글게 넘겨주는 손길은 목소리처럼 다정했다. “네가 날 가지면 나도 널 가지는 거고, 그래요? 안 그래요?” 대답은 애초에 들을 생각이 없었다는 듯, 거리를 좁혀 온 남자의 손이 목덜미를 파고들었다. 서서히 고개를 떨구는 남자의 까만 눈동자가 처음으로 속내를 드러냈다. 네 욕심 따위는 단숨에 짓밟힐 한 줌의 사사로운 감정이라 비웃듯. “한번 가져 봐요.” 입안을 적셔오는 열기처럼 지독히도 치열한 욕망이었다.
+ 더보기#현대로맨스
e북 보너스 코인 구매 불가
작품명
신고사유 (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.)
0 / 250
쿠폰에 기재된 금액만큼 코인으로 적립됩니다.
무료쿠폰 등록 시 알림톡을 통해 작품변경 안내 및 이용권 소멸에 대한 내용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.
| 수집 목적 | 회원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용자 식별, 서비스 제공에 관한 게약 이행, 민원 해결 등의 고충처리,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,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추천/광고 게재 등에 활용 |
|---|---|
| 수집 항목 |
휴대폰으로 가입시 : 휴대폰 번호, 비밀번호
이메일로 회원가입시 : 이메일, 비밀번호
|
| 보유 기간 | 회원 탈퇴 시 파기 처리, 단 관련 법령의 규정에서 별도의 보관 기간을 정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보관 |
|
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, 동의 거부 시 회원 가입이 제한됩니다. (IP Address, 쿠키, 서비스 이용기록, 기기정보) |
|
작품댓글 - 한번 가져 봐요
로그인 후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.